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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정보 - 겨울철 건강관리

* 감기와 뇌졸중
겨울은 뇌졸중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겨울하면 또 생각나는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기입니다. 감기는 특히 젊은 사람에 비해 고령의 사람이 잘 걸리고 그로 인한 합병증도 잘 발생합니다. 따라서 뇌졸중도 걱정해야 하고 감기도 걱정해야 하는 겨울은 별로 반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여기서 뇌졸중 환자나 가족은 ‘감기에 걸리면 뇌졸중이 재발하지 않을까’, 혹은 ‘감기로 인해 뇌졸중이 재발한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궁금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기와 뇌졸중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감기에 걸리면 뇌졸중 위험이 증가합니다. 뇌졸중뿐 아니라 급성심근경색증의 발생도 증가합니다. 이러한 위험은 시기적으로는 감기에 처음 걸린 후 3일간이 가장 위험한데, 이 시기에는 뇌졸중 위험이 약 3배, 심근경색증 발생은 약 5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나면 이러한 위험이 서서히 감소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할까요? 감기는 우리 몸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염증반응이 뇌졸중을 촉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코, 목 등의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입하면서 주로 기침, 콧물,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며 이뿐만 아니라 고열, 전신근육통 등의 전신적 염증반응 증상도 동반합니다. 그렇게 되면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동맥 혈관의 안쪽 벽이 감기로 인해 전신적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기능 수행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뇌졸중 환자는 혈관 안쪽 벽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떨어져 있는데, 여기에 감기가 겹치게 되면 기능 장애가 더욱 심해지고 혈전(피떡)이 잘 발생하면서 혈관의 확장 능력도 감소되어 잘 막히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여러 혈관 중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경색이,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감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감기도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겨울철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급격한 혈관 수축 및 혈압 상승이 유발되어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시 체온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복장(모자, 목도리, 장갑 등)으로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예방대책으로 독감이나 폐렴에 대한 예방접종이 있겠습니다. 특히 고령(65세 이상)이면서 뇌졸중의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겨울철 뇌졸중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아주 추운 겨울보다 일교차가 심한 늦가을과 이른 겨울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추운 겨울에는 실외 활동량이 적고, 활동을 위해서 두툼한 옷을 껴입어 갑작스런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뇌졸중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아침에 뇌졸중의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잠에서 깬 후 활동의 증가에 의한 혈압상승 혹은 혈액학적 변화 때문으로 설명됩니다. 그러므로 겨울철 뇌졸중 발생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아침 운동 전에 우선 집안에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거나, 옷을 두툼하게 입은 후 활동을 시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압 높은 사람은 특히 겨울에 조심
혈압은 여름철이 되면 떨어졌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이후에 상승합니다.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땀을 적게 흘리게 되고 말초 혈관이 수축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7mmHg, 이완기 혈압이 3mmHg정도 더 높습니다. 특히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는 정상인보다 고혈압 환자에게서, 그리고 고령일수록 심하게 나타납니다.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기온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겨울철 아침은 그래서 더욱 위험한데, 아침에는 혈관 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여기에 차가운 바깥 날씨를 만나면 뇌졸중, 심장발작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날 새벽이나 아침 일찍 외출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 건강관리법
1. 1-2시간마다 실내공기 환기시킵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감기 바이러스가 떠다니기 때문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 건조함은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나 오염 물질을 방어하는 힘이 떨어지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후 손을 씻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 중 가장 첫 번째는 호흡기 감염에 걸린 사람이 만진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있던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손에 옮겨져 코나 입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폐 건강을 위해 외출하고 돌아와서 혹은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4. 생활습관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우리 몸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가 올 경우에는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여기에 겨울철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생활 역시 몸의 면역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꾸준한 운동을 포함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겨울철 실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땀을 내면서 저체온증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5.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 겨울철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은 흡연을 하거나 당뇨·고혈압·부정맥을 가진 사람에게는 더욱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과로 후나 수면 부족상태에서 과음이나 흡연을 많이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뿐만 아니라 폐렴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는 겨울철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관리를 잘하여 감기와 뇌졸중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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