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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작은 우주와 같습니다. 매 순간 입력되는 수많은 정보들을 해석하고 생존에 필요한 반응을 하며 나를 세상과 소통하게 해줍니다. 뇌의 활동이 멈추는 것은 곧 세상과 결별을 뜻합니다. 수많은 육체의 질병 중에서 뇌에 생긴 병을 가장 두려워하는 이유는 이러한 뇌의 절대적 존재감 때문일 것입니다.

복잡하면서 신비로운 뇌의 구조와 기능을 밝히기 위해 의학뿐 아니라 생물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저는 신경과 의사로서 뇌에 생긴 뇌졸중에 관한 치료와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사망률 또한 단일 질환으로 제일 높습니다.

뇌졸중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뇌졸중을 잘 알아야 하며 생활습관 중 개선할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뇌졸중은 느닷없이 생기는 병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서서히 뇌혈관에 문제가 쌓여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발병 초기에는 환자나 가족 모두 빠뜨리지 않고 약을 드시고 식이조절이나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예전의 생활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재발을 경험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의료인은 환자와 가족 분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실 수 있는 힘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 달에 한 번씩 어렵게 내원하신 분들의 병의 호전이나 악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에도 시간은 부족합니다. 의사는 의사대로, 환자는 환자대로 할 말을 다 못한 것에 대한 갈증이 남습니다.

짧은 진료시간에 전해 드릴 수 없는 뇌졸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방법의 하나로 2001년부터 뇌졸중 소식지를 만들어 제 진료를 받으셨던 분들에게는 우편으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03년부터는 뇌졸중소식지 홈페이지 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뇌졸중소식지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처음 뇌졸중소식지 홈페이지를 만들고 벌써 6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의 사용은 보다 대중화 되었고 다양한 연령층이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로서의 역할이 커졌습니다.

소식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며,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어렵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고, 이를 통하여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질적이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윤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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