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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후 먹게되는 약들에 대하여

뇌졸중으로 입원했다 퇴원하면 거의 모든 환자가 하나 이상의 약을 처방 받게 됩니다. 새로이 여러 가지 약을 처방받기도 하고, 이전에 먹던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약에 또 추가되는 약이 생기게 됩니다. 뇌졸중이 대표적인 노인병이므로 5가지 이상의 약을 먹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먹는 약이 무엇인지 왜 먹는지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흔히 쓰는 약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항혈소판제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약 80 %는 뇌동맥이 막혀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재발을 막기 위해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상처가 나거나 긁어 피가 날 때 우리 핏속의 혈소판은 다른 혈소판 에 신호를 보내 서로 뭉쳐서 혈전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피딱지가 상처에서 더 이상 피가 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필요할 때 혈전이 생기 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맥경화로 혈관의 내벽이 망가지면 그곳에 자꾸 비정상적으로 혈소판이 모여들어 혈전이 생기게 되고 결국 혈관을 막게 됩니다. 목에 있는 경동맥이나 뇌동맥이 막혀 뇌경색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흔히 쓰는 것이 항혈소판제입니다.

아스피린이 가장 대표적인 항혈소판제이고 이밖에도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 트리플루살, 디피리다몰과 같은 약도 포함됩니다. 환자에 따라 혈전이 생기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뇌졸중 예방을 위해 한 가지 항혈소판제만 쓰기도 하지만 두 가지 약을 같이 쓸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 이외에 다른병이 같이 있는 경우 어떤 약이 가장 적절할지, 용량을 어떻게 할지에 대하여 담당 의사가 고려하여 알맞은 용법과 용량을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위궤양이 있는 환자에게는 아스피린을 피하고 다른 약을 선택하게 됩니다.

아스피린 복용 시 주의점
  • 저용량의 아스피린은 핏속의 혈소판이 서로 응집되는 것을 막아서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약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위장장애를 줄이기 위해서 식후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 아스피린장용정은 씹거나 갈아서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수술을 받거나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리도록 합니다.
  • 아스피린을 검사나 수술 전에 미리 중단할 것을 권유 받았다면 이 약을 처방한 의사와 중단해도 좋은지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귀가 잘 안 들리거나 이명이 생긴 경우, 변의 색이 붉거나 검을 때, 호흡 곤란, 어지러움, 졸음, 피부발진이 나타나면 아스피린 부작용 여부에 대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응고제
심장의 맥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중에서 심방세동이 있다면 좌심방에 혈전이 잘 생겨 뇌졸중의 위험이 5배 정도 높아집니다. 그밖에 심장판막에 이상이 있거나 인공 판막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심장 안에 혈전이 잘 생깁니다. 따라서 심장 안의 혈전이 떨어져나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응고제는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에 비해 혈전을 막는 효과가 훨씬 강합니다. 그래서 거꾸로 출혈이 부작용으로 더 자주 나타납니다. 따라서 항응고제가 꼭 필요한 환자인지 미리 잘 검토하고 투약하게 됩니다

먹는 약으로 이전에 가장 흔히 쓰던 항응고제는 와파린입니다. 와파린은 간에서 응고인자가 만들어지는 것을 방해해서 피가 굳지 않도록 합니다. 그런데 와파린은 환자마다 체내에서 약물 대사 속도가 달라서 필요한 용량이 다르고, 같은 환자라 해도 감기약이나 항생제처럼 다른 약물을 투여하면 용량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적절한 용량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 혈액 검 사가 필요합니다. 너무 적은 용량은 뇌졸중과 심장 발작의 위험이 증가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용량을 복용하면 와피린의 부작용으로 몸속에 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식단에 주의해야 합니다. 혈액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는 양배추, 컬리플라워,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를 평소보가 많이 먹게 되면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와파린의 작용을 감소시켜 혈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녹색 채소를 먹지 못 할 필요는 없지만 일정한 양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 비타민 K란?

와파린의 작용을 감소시며 혈액응고를 촉진하는 작용을 말한다. 비타민 K는 녹색채소류(시금치, 부추, 냉이, 근대, 케일, 갓, 쑥갓, 무청 등)와 콩 및 콩 제품(두부, 순두부, 연두부, 두유, 된장 등) 및 간에 함유되어 있으며 식사 시 반찬으로 드시는 것은 상관없으나 매일 규칙적으로 먹거나 녹즙으로 갈아서 먹는 것은 피해주세요. 또한 청국장 가루를 매일 드시는 것은 주의해주세요. 그 외에도 인삼이나 홍삼을 과량 복용 시에도 와파린 약 효과가 떨어집니다.

새로운 항응고제 (NOAC)
와파린은 효과적이고 비용이 저렴한 약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었으나 여러 음식이나 약물들에 영향을 받아 체내 약물 효과가 변하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하고 자주 혈액응고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혈전 방지 효과는 유지하면서 음식이나 약물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으며, 자주 피검사할 필요 없이 정해진 용량을 복용하기만 하면 되는 약물들이 나왔습니다. 국내에서 프라닥사, 자렐토, 엘리퀴스, 릭시아나라는 이름으로 시판되고 있는데 심방세동 중 판막의 이상이 없는 경우인 비판막성 심방세동에 사용됩니다.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라는 의미로 new oral anticoagulant (NOAC)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새로운 항응고제는 와파린보다 투약 후 약효가 빠르게 시작되고 혈중분포와 반감기를 예측할 수 있어 빈번한 혈액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간의 연구에 따르면 와파린 보다 출혈이 적게 나타나고 뇌졸중 예방 효과가 비슷 하거나 우월하다고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점차 와파린 대신에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전에는 약값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콩팥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그 정도에 따라 복용 용량의 조절이 필요하며, 콩팥기능저하가 심한 경우 복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항응고제는 복용 후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약 복용을 잊고 안 먹으면 약효가 급속히 떨어집니다. 따라서 하루라도 약을 빼먹으면 안 됩니다.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수술이나 검사를 위해 불가피하게 중단해야 한다면 반드시 처방받은 의사를 찾아가 상담해야 합니다.
새로운 항응고제의 종류
  • 프라닥사 (다비가트란) : 혈액응고인자인 트롬빈을 직접적으로 억제
  • 엘리퀴스 (아픽사반) : 혈액응고인자 Xa 억제제
  • 자렐토 (리바록사반) : 혈액응고인자 Xa 억제제
  • 릭시아나 (에독사반) : 혈액응고인자 Xa 억제제
새로운 항응고제(NOAC) 복용 시 식사 주의사항
  • 일반적으로 새로운 항응고제는 와파린과 달리 음식과 상호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녹색 채소, 자몽주스 등 음식물에 특별한 제한 사항은 없습니다.
  • 프라닥사는 식욕부진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식사와 함께 복용하도록 권장됩니다.
  • 자렐토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물의 흡수가 촉진되는 장점이 있으며 알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코줄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약을 분쇄하거나 음료와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엘리퀴스나 릭시아나는 음식과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약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분쇄하여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항응고제도 술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출혈 경향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과음은 삼가야 합니다.
고지혈증약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많은 경우 동맥경화로 뇌혈관이 좁아지는 것과 관계있습니다. 동맥경화의 경우에 혈관벽에 기름기가 쌓여 플라크가 생기고 이것이 점차 자라면 혈관이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게 됩니다. 플라크가 생기고 커지는 데에는 흡연이나 고혈압과 같은 다른 요인도 있지만 혈중 콜레스테롤, 그중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흔히 쓰는 약물인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습니다. 스타틴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을 현저하게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환자에게 권장됩니다. 또한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 말고도 항염증 작용 같은 다른 이점도 있습니다.

스타틴의 또 다른 장점은 부작용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생길 수 있는 간기능 이상을 점검하기 위해 주기적인 혈액검사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아주 드물게 근육병증을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틴이 이런 문제를 일으킬 위험보다는 콜레스테롤, 특히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이득이 훨씬 큽니다.

만약 스타틴에 의해 심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혈중 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약제로 바꾸거나 같이 쓰는 것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야간에 몸속에서 만들어지는데 초기에 개발된 스타틴은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저녁에 복용하도록 권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약 먹는 것을 잊는 환자가 많이 있어 콜레스테롤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스타틴은 반감기가 길어져서 다른 약과 같이 아침에 복용해도 됩니다.

<출처-strokeconnection,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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