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소식지소개 뇌졸중이란 자료실 지난호보기 Q & A 관련사이트 Home
HOME
Sitemap
뇌졸중 소식지
소식지 소개
뇌졸중이란
자료실
지난호 보기
Q&A
관련사이트
Volume
뇌졸중소식지 42호
최신소식
뇌졸중 환자를 위한봄철 운동수칙
영양관리수칙
최신뉴스
신경과소식






뇌졸중 소식지를 신청하세요!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봄철은 겨울과 달리 일교차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올 초에는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마음과 몸이 움츠려드는 시간이 길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뇌졸중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로 인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새벽이나 아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문 밖을 나서다가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이렇듯 봄철은 다른 계절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봄철에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봄철운동의 주의할 점은 크게 네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등산은 자연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봄철에 가장 적합한 운동 입니다. 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무릎과 허리 등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신적, 심리적으로 정화의 효과가 있으며,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산행은 50분 걷고, 10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개인의 특성이나 산길의 형태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봄철 등산시 주의할 점은 복장을 잘 갖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산은 평지와는 다르게 울퉁불퉁하며, 봄이라고 하더라도 평지와 기온차가 달라 땅이 얼고 눈이 녹지 않아 딱딱하면서 미끄러운 지역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아이젠과 같은 장비를 준비해서 산행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발과 양말의 올바른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고지대에선 지상에서와는 다르게 체감온도와 기상변화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특히 저체온증에 충분히 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땀 흡수가 잘되는 특수소재의 T-셔츠,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외투 그리고 머리, 귀, 얼굴, 손 등을 충분히 보온시켜 줄 수 있는 복장을 갖추어야 하며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일몰시간을 미리 계산해야 하며 일몰 시에는 대기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겨울철의 과다한 음식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을 조절하는데 적합한 운동입니다. 조깅을 하기전에는 반드시 발목, 무릎, 허리 등의 관절을 사전에 충분히 풀어주어서 조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절의 부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조깅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는 평지가 고른 운동장이 좋으며, 완충효과가 좋은 편한 조깅화를 착용하며,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도록 합니다.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은 30분 이상 실시해야 지방분해 및 심폐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속도를 빠르게 하여 시간을 짧게 하는 것보다 적절한 속도를 30분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과도한 조깅은 삼가며,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서 운동강도를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타기는 체중부하의 부담이 적어서 심박수를 적당히 조절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안전하게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리의 피로가 먼저 오는 국부적인 피로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을 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전거타기에 적합한 복장은 시야에 잘 띄는 밝은 색 계통의 옷이나 야광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사고시 중상을 예방하기 위해 헬멧을 반드시 착용 해야합니다. 자신에 맞는 높이의 안장을 조절하고, 자신이 조절 가능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급제동을 위한 안전거리, 경사도에서 방어운전 등 안전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봄철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30~40대 연령에서 근육통, 아킬레스 건 파열 등 운동으로 인한 상해가 발생됩니다.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과 같은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여 운동 상해 및 부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운동은 개인의 연령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체력상태와 운동 습관에 따라서 운동의 강도, 종류, 시간에서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상태에 적절한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심장과 폐의 기능이 좋아지고 근력이 증가되어서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노화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13
548,883
65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