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섭취가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임상 영양학회지에 발표되었습니다. 심혈관 질환 및 암이 없는 34,670명의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10.4년간 추적 관찰을 한 결과, 관찰기간 동안 1.680명에게서 뇌졸중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1,310명이 뇌경색, 233명이 뇌출혈, 137명은 불명확한 뇌졸중이었습니다. 생선 섭취량과 뇌경색 및 뇌출혈 발생과의 유의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전체 뇌졸중 발생과는 반비례 관계가 있었습니다.1주에 3회 이상 섭취 시 1회 미만 섭취 시와 비교하여 전체 뇌졸중은 16% 감소하였고 특히 지방량이 적은 생선의 경우, 주 3회 이상 섭취 시에는 섭취하지 않을 경우보다 뇌졸중 발생이 33%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지방 량이 적은 생선섭취가 여성에서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지방 량이 적은 생선으로는 대구, 연어, 도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