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치매 예방한다”
“미국 신경학회, 경도 인지장애에 운동처방 권고”

미국 신경학회는 최근 새로운 진료 지침을 정하고, 가벼운 인지기능 장 애 환자들의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두 번 운동하라는 처방을 내리도록 권고했습니다. 이 권고안은 미국 신경학회(AAN) 학술지 인 신경학 저널에 발표되었고, 논문 저자이자 미국 메이요 클리닉 로널드 피터슨 박사는 “정기적인 신체 운동은 오래 전부터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 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제는 경도 인지장애 환자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슨 박사는 경도 인지장 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권했습니다. 일주일에 3-5회 약간 땀이 날 정도로 활발하게 걷거나 조깅을 하면 경도 인지기능 장애에 서 치매로 진행되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미국 신경학회 에 따르면 전세계 60대 이상 인구 가운데 6% 이상이 경도 인지장애를 가지 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 많아져서 8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37% 이상 이 경도 인지장애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고령층으로 갈수록 경도 인지 기능 장애 유병률이 높아지므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인지기능 손상을 지연 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출처 : Mayo Clinic, A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