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으로 인해 뇌 손상을 입은 환자들은 실어증이나 마비말장애와 같은 언어장애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와 비교하여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고,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하게 되는 등의 언어적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뇌졸중 등의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장애는 언어장애전문가의 평가 하에 각 장애 유형 및 특징에 따른 적절한 언어치료가 필요하다. 언어치료는 언어장애가 있어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의 언어능력을 평가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언어장애전문가의 주도 하에 실시된다.
신경언어장애는 크게 실어증과 마비말장애로 나누어지는데, 언어장애의 증상과 형태가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대응 및 치료에 있어서도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말이 잘 안나온다거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알아듣기가 어렵다거나 글자를 읽고 쓰는 것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실어증으로 볼 수 있으며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할 때 침이 흐른다거나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소리가 작을 경우 마비말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