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소식지 :::::

어르신의 경우 주로 저용량부터 사용하며, 의사 및 약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어르신의 경우 약물 유해반응 발현 위험성이 크므로 발견 즉시 의사 또는 약사에게 알린다.
약의 투여 형태 (먹는 약, 바르는 연고, 좌약 등)에 대한 복약지도를 받은 경우 잘 보이는 곳에 기록해 둔다.
만성질환의 경우 처방된 약물을 꾸준히 복용했을 때 질환이 잘 조절된다.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추가로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먼저 상의한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구입한 약물의 이름과 용도, 유효기간을 적어서 보관하며,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는 버리도록 한다.
감기약, 변비약 등을 처방 없이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나, 어르신들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현재 복용하는 약물을 기록하여 병원이나 약국 방문 시 추가로 복용하는 약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상담한다.

약물명
- 평소 복용하는 약물의 이름을 알아두도록 한다.
- 처방전을 보관하거나 약물 이름을 기록한다.

1정에 들어있는 약물의 양
- 같은 성분의 약물이라도 용량이 다양할 수 있다.
-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함량을 알아두도록 한다.

약물의 효능
- 복용 중인 약물이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 여러 가지 질환이 있는 만큼 복용하는 약물의 효능도 다양하다.
- 응급 상황 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각 약물의 복용법
- 1회 복용량, 1일 복용 횟수, 가장 효율적인 복용시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도록 한다.
- 약물은 정해진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 약물의 복용시간은 약물의 효과나 유해반응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시간에 복용하도록 정해져 있다.
- 대부분의 약물은 공복 시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흡수가 잘 되지만, 복약이행도를 고려해서 기억하기 쉽게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일부 약물은 식사와의 관계를 고려해서 특정 시간에 복용하도록 정해져 있다. (예:칼슘제는 음식물과 같이 있을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복용한다.
- 음식물과 같이 복용하면 흡수율이 저하되므로 식전에 복용하는 약물 들도 있다.
- 위장장애가 심한 약물인 경우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철분제는 공복시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는 가장 잘 되지만, 위장장애가 심하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복용하도록 하고 있다.)
- 어르신 환자의 경우 복용하는 약물 수가 많은 만큼 약물의 복용 회수도 많아진다.
- 각각의 약물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최근에는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들이 많이 개발되면서 같은 시간대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약물의 적절한 보관법
- 약물은 일반적으로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 특정 약물의 경우 빛에 노출되면 쉽게 변색되고, 약효가 저하되므로 차광이 가능한 갈색 봉투나 약통에 보관해야 한다.
- 일부 정제, 인슐린 주사 등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약물들은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다.

약물 복용을 잊었을 때의 대처법
- 약물 복용은 잊지 않고 꼬박꼬박 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약물 복용을 잊어버리고 시간이 지나 생각나는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다음 복용시간이 너무 가까울 때는 기다렸다가 다음 복용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단 이때 절대로 2배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흡연, 음주
- 술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경우, 졸음이 유발되고 어지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어르신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약물을 복용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음식은 술이며, 약물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유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 당뇨약을 복용 중인 환자가 술을 마시면 안면이 붉어지거나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 항히스타민제, 진통제, 항우울증제, 감기약, 수면제, 안정제, 멀미약 등 중추신경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는 약물들을 복용 후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 억제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 흡연으로 약물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 흡연은 간의 효소 작용을 증가시켜 약물 대사를 촉진하므로 일부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 감기약이나 변비약 등의 경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 어르신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 에 의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때는 약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건강기능식품의 경우에도 어르 신 환자의 약물의 효과보다 약물상호작용이나 약물유해반응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과도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적절히 복용하도록 한다. 또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복용해야 한다.

가루약 복용 시 주의사항
- 약물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루로 하는 경우에 약효가 저하되거나 약물유해반응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가루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 약사와 미리 상의하도록 하며, 임의로 갈아 복용하는 것은 피한다.
- 가루약은 입자가 작아 기도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가루약 복용 시 기침이 나거나 사레에 걸리는 경우 폐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알린 후 복용하도록 한다.

구입한 약물의 이름과 용도, 유효기간을 적어서 보관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유효기간 이내의 약물일지라도 색깔이나 냄새 등의 성상이 변했다면 복용하지 말고 버리도록 한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변질되어 약효가 저하되고,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바로 버리도록 한다.
가정에 용도 및 약 이름을 모른 채 쌓여있는 약물들은 과감하게 버리도록 한다.